인터넷 서핑을 하다 특히한 것을 발견한 후 저렴한듯하여, 주문했었던 hp 미니 컴퓨입니다.
막상 지나고 보니 가격이 그렇게 저렴한것도 아닌 듯한 생각이 들고, 아무튼 이 미니 pc살때는 접해본 제품이 아니라 좋았습니다.
인델g1850t로 하스웰 시피유인데, 간단한 웹서핑이나 유튜브 시청엔 별 무리가 없습니다. 단, 해상도를 어떻게 해서 보느냐에 따라 틀려 질듯합니다.
램이 4GB라서 추가 할려고 했는데, CPU가 저모양이라 굳이 추가한들 달라질게 뭐가 있을까 싶기도 해서 그냥 놔 두었습니다.
보기엔 작아서 무게도 가볍거니 생각했는데, 그렇게 가볍지는 않고 살짝 묵직함이 있습니다. 부속도 작은 몸체 크기에 쿨러도 좋아하니 신경을 쓴듯하고, 무엇보다 작아서 자리 차지하는게 적어서 좋습니다.
메인컴을 대신할 순 없다는 걸 알고 있었고, 무엇보다 작은 미니 PC를 접해 보지 않아서 호기심이 많이 작용해서 구입했습니다.
이 PC를 업그레이드 해서 데탑 대용으로 쓰기엔, 아쉽운 부분이 있습니다. 특히 CPU를 업그레이드 하기엔 가성비가 저리가라 할 정도로 느껴지지가 않습니다.
요즈음 램 값은 얼마히 않아서, 4GB를 추가해서 8GB로 사용하던, 아님, 8GB 두개를 사서 넣어주면 될듯한데, 굳이 16GB까지 필요할 까 싶기도 합니다.
어댑터가 60W짜리라서 CPU 업그레이드시 어느정도까지 받쳐 줄지도 모르겠습니다.
생각하고 있던 CPU가 I7 4770T (45W)인데, 이 녀석이 중고나라에선 얼마에 나오는지는 모르겠으나, 네이버 쇼핑에서 검색해 보니 세월이 지난 시피유임에도 가격이 상당히 나간다는 걸 알았습니다.
구입한 HP 미니 피씨의 몇배의 가격이 되는데, 이렇게 된다면 적당한 CPU로 타협하고 컴퓨터의 성능에 맞춰 사용목적을 정해야 할듯합니다.
그리고, I7 4790T의 경우 네이버 쇼핑에 올라온게 보통 10만원 전후로 I7 4770T 보다 훨씬 저렴했습니다.
I7 4790T의 경우 84W되어 있는 것만 최다 팔았는데, 보통 알리 같은 중국에서 파는게 대부분 이였습니다. 테스트 버전도 있고.
쿨러 성능도 받쳐 주고, 어댑터도 최소 120W이상은 되어야 할듯 한데, 이렇게 해서 장시간 사용시에도 문제가 없는지 모르겠습니다. 무엇보다 쿨러가 받쳐나 줄런지 모르겠습니다.
USB3.0 앞에 2개, 뒤에2개 그리고 USB2.0 도 뒤에 2개 있습니다. 미니PC 치고는 USB포트는 넉넉한듯합니다.
CPU가 2코어 2스레드인데, 저전력이라서 팬 소리는 들리기는 하지만 거슬리 정도는 아닙니다. 저가의 보급형 노트북 펜 소리보다는 살짝 큰 듯합니다. 이는 중고이기에 사용시간이 오래되어서 그런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조용한 밤에 사용시 펜소리가 좀 들리기는 합니다.
그리고, 내가 자주 사용하는 휴대폰과 USB테더링시 계속 중간중간 끊깁니다. 이게 제일 문제인데, 다른 건 안되더라도 이것만은 잘 되어어야 하는데, 문제입니다.
혹시나 싶어 다른 데이터 케이블을 바꿔바도 똑 같습니다. 다른 테답 컴퓨에서는 USB테더링시 끊기는 경우가 없었습니다.
USB포드도 사용한지 오래 되었는 걸 느낄 수 있는데, 혹시 사용하지 않아서 먼지같은 이물질 때문에 접촉 불량이 생긴 건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마우스나 키보드등은 아주 잘 작동됩니다.
SSD를 새로 바꿔서 WINDOWS10도 새로 설치 했는데, 정상적으로 정품인증도 됩니다. 윈돟우 업데이트 시켜 보아도 마찮가지네요.
이 미니PC는 테탑 대용으로 쓸려면, 최소 I5 CPU로 하고, 램도 4GB 정도만 추가해 주면, 간단한 웹 서핑이나 동영상 시청, 문서 작성용으로는 괜찮은 듯 합니다.
약간 그래픽 성능이 필요호 하거나. CPU 성능을 요하는 작업을 할려면, 가성비가 너무 떨어지거나, 그래픽 같은 경우는 해결 하기 힘들듯 합니다.
물론 외장 그래픽으로 어찌어찌해서 100% 활용은 아니더라도 50~60% 성능을 뽑아 줄 정도로 할 수는 있겠지만, 그렇게 된다면, 미니 컴퓨터란 의미가 없어 지겠지요.
한 마디로, 이 미니 피씨는 간단히 사용하는 서브 컴용이지 메인 컴은 대신할 수 없을 듯 합니다. 메인컴으로 만들기엔 가성비가 너무 떨어질듯 합니다.
아 그리고 이 미니 PC에는 HDMI 포트가 없는데, 참 아쉽습니다.
꼭 있었으면 좋겠는데 말입니다. 그러면 가격이 조금 더 올라 갔을라나요.
